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복원하고 우리 경제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8월 7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추진방안」을 확정하여 발표했습니다.
1. 도약(Jump-Up) 프로그램 개요
최근 우리 경제는 중소기업의 영세화와 함께 성장 사다리가 약화되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정책 플랫폼입니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기술 개발, 자금 지원,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중소기업들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꾀해야 할 때입니다. 중기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이러한 도전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업선발단계부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까지 투자社, 연구기관, 컨설팅社, 자문기관 등 다수의 전문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운영되며, 선발된 기업에 대해 3년간 맞춤형으로 밀착지원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 목표 및 전략
구분 | 내용 |
목표 | 민·관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으로 미래 신성장 분야의 중견(후보)기업으로 도약 |
방향 | ◈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이끌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진출과 성장 촉진 ◈ 민간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기업 선발 ◈ 유망기업에 대한 과감한 정책 집중지원 으로 스케일업 달성 |
지원전략 | (전략 1) 혁신역량과 성장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를 선발 (전략 2) 성공적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신설 (전략 3)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금융·수출·R&D 등 정책 패키지를 지원 |
3.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세부 실행 방안
(전략 1) 혁신역량과 성장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를 선발
먼저,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혁신역량과 성장 의지를 가진 중소기업 100개를 선발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AI 기업분석 모형과 민관합동평가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1차로 선별하며, 이후 학계, VC, 경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역량 평가위원회’가 기업별 성장 전략을 평가해 최종 선발을 진행합니다. 평가 절차는 절대평가 방식을 적용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보유한 기업만 선발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1. 스케일업 가능성이 높은 분야 및 기업군을 전략적으로 타겟팅
2.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객관적·전문적으로 선발
[STEP 1 AI + 현장평가]
[STEP 2 심층토론 평가]
기업별 성장전략 PT 및 평가위 심층토론 後 전원합의 방식 결정
(전략 2) 성공적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도입
중소기업이 신사업과 신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전용 프로그램 도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으로 구성됩니다.
1. 디렉터&서포터를 통한 스케일업 全주기 맞춤형 지원
- 경영, 전략,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기업별로 경영 멘토링과 스케일업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2. 오픈型 바우처를 통해 스케일업 도전의 마중물 제공
- 매년 2억 원, 최대 3년간 7.5억 원의 오픈바우처를 발급하여,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제공
- 국내외 투자자 및 해외 진출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합니다.
(전략 3)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금융·수출·R&D 등 정책 패키지를 지원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수출, R&D 등의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중기부는 스케일업 자금을 저리·장기로 확보할 수 있도록 융자조건을 완화하고, 우대금리 대출 및 특례보증을 지원합니다. 또한, 민간 자본을 통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펀드를 연계하고, 기술개발 전략과 R&D를 실제 사업화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1. 대규모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패키지 지원
[정책자금] 융자 규모 확대 및 융자 범위·조건 개편 등을 통해 스케일업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적·안정적으로 공급
[정책보증] 스케일업 단계별 시중 은행권을 통해 필요 자금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지원 (기보
[민간투자]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펀드 확대
[채권발행] 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여 민간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중진공, 기보)의 P-CBO
2. 핵심기술 확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 집중지원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이루어내길 기대합니다.
4. 추진일정